포맨 전 멤버 김영재, 8개월만에 8억원대 사기 "요트사업에 투자 유혹"

입력 2014-12-05 20:05  


`포맨 전 멤버 김영재`

포맨 전 멤버 김영재가 8억원대 대형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다.

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섭 서울고검검사)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포맨 전 멤버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포맨 전 멤버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이 모 씨 등 5명에게서 8억9천560만원을 받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가 2000년대 중반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며 맺은 인연들이다. 김여재는 5억원대의 빚을 돌려맞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포맨 전 멤버 김영재는 2008년 포맨의 멤버로 데뷔, 2014년 올해 초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후 팀에서 탈퇴했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안타깝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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