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사과문 언론 보도자료 배포...'거짓 유포 대응?'

입력 2014-12-05 23:05  



에네스 카야 사과문

불륜설 의심을 받고 있는 에네스가 사과문을 공식적으로 언론에 배포했다.

5일 에네스 카야는 자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정건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배포하고,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과 사과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에네스 카야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최근 나와 관련된 일들로 내게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에 의도치 않게 상처를 입히게 됐다”라며 “죄송한 마음에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에네스 카야는 “저에게 많은 분께서 분노하고 계신 이유를 잘 알고 있다”라며 “방송에서 내가 평소 보여드린 보수적 모습과 달리 인터넷 글에서 주장되는 내 행동이 이에 미치지 못했던 점 등으로 배신감 또는 위선을 느끼셨을 것”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결혼 전 저 또한 또래의 젊은이들처럼 인터넷을 통해 낯선 사람을 알게 되는 일도 있었다”라며 “그 관계가 이어져 일면식도 없는 상대와 수위 높은 말을 했던 순간이 있었다. 특히 많은 분께서 외국인인 저에게 친근함을 보여주셨고,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이러한 환대에 취해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하는 순간도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에네스 카야는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총각행세를 하면서 여자들을 만났다는 주장을 담은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에네스 카야는 “비난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적극적으로 나서 변명하고 싶었지만 왜곡된 사실에 대한 즉각적 대응을 통해 여론의 심판을 받는 일은 제 가정을 더 큰 고통으로 모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라며 “어찌 되었든 현 사태는 나의 과거 행동에서 촉발된 것이므로 겸허히 여러분들의 비난을 수용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내게 가장 힘이 되어주는 제 가족을 위해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끝으로 “나를 아껴주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하므로 이는 차분히 대응할 계획”이라며 “사실 관계를 왜곡하거나 거짓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는 대처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 사과문, 별로인데”, “에네스 카야 사과문, 진정성이 없는 듯”, “에네스 카야 사과문 그냥 아니라고 하는 거네”, “에네스 카야 사과문, 믿을 수 없다”, “에네스 카야 사과문, 웃기지 마라”, “에네스 카야 사과문, 어이 없네”라는 반응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