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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남궁민, 홍진영의 노출+밀착스킨십에 흡족 “졌지만 이긴 것 같은 기분”

입력 2014-12-06 19:08   수정 2014-12-06 19:59


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

남궁민과 홍진영이 지난주에 이어 당구 내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남궁민과 홍진영은 홍대 데이트를 즐기며 당구장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날 남궁민과 홍진영은 본격적인 내기당구를 하기로 했다. 내기에 진 사람이 자장면과 함께 탕수육, 팔보채, 양장피까지 쏘기로 한 것.

이에 두 사람은 팔을 걷어붙이고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홍진영보다 훨씬 당구를 잘한다고 말했던 남궁민은 연신 기록 점수를 내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반면 홍진영은 생각보다 훨씬 능숙한 솜씨로 찬찬히 점수를 따가 영상을 보고 있던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렇게 한동안 홍진영의 상승세인가 싶더니 남궁민도 차차 속도를 붙였고, 그에 연신 득점을 하며 제 실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홍진영의 잔꾀가 떠오른 것.

홍진영은 집중하고 있는 남궁민의 손을 어루만지거나 얼굴을 가까이 갖다대기, 허리에 손을 올리기, 쌍기역 백허그 등을 서슴지 않으며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에 남궁민도 홍진영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홍진영이 짧은 핫팬츠를 입어 그녀의 다리에서 눈길을 돌리느라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결국 남궁민은 홍진영의 일취월장하는 실력에 지고 말았다. 그래서 자장면을 비롯한 음식 값을 치르게 됐지만 그럼에도 “내가 안 이겼지만 (기분은) 이긴 것 같아”라고 웃으며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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