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냉장고' 신선도·영양소 유지 우수

임원식 기자

입력 2014-12-07 13:57  

삼성전자가 자사 셰프 컬렉션 냉장고의 식품 보관 능력이 타 제품들에 비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삼성전자는 서울 백병원과 함께 지난 9개월 동안 `냉장고 정온 기술과 식품 신선도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채소와 과일, 육류와 어류 등 일반 가정에서 냉장고에 자주 보관하는 식품들을 삼성전자의 셰프 컬렉션 냉장고를 포함해 비슷한 용량과 가격대의 다른 냉장고 10여 대에 나눠서 보관한 뒤 신선도 등을 비교·분석하는 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10일 동안 보관한 체리의 경우 삼성 셰프 컬렉션은 처음과 같은 비타민C 함유량을 보였지만 다른 냉장고에선 평균 24%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산화 효과 역시 셰프 컬렉션은 약 71% 가량 보존된 반면 다른 냉장들은 평균 54%까지 줄었습니다.

미생물 균 수를 측정한 실험에서도 셰프 컬렉션 냉장고에 보관한 소고기 등심은 21일이 지나도 식약처에서 정한 생육류 미생물 제한 범위를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다른 냉장고는 14일 뒤부터 미생물 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17일 이후에는 식약처의 제한 범위를 벗어났습니다.

연구팀은 육·어류의 신선도 유지 기간이 일반 냉장고가 1주 정도에 그친 반면 셰프 컬렉션 냉장고에서는 2주 정도로 보관 능력이 더 우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5~3.0℃까지 편차를 보이는 일반 냉장고들과 달리 보관온도 편차가 ±0.5℃에 불과한 셰프 컬렉션 냉장고의 미세 정온 기술이 식품의 신선함과 영양소 유지를 좌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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