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박윤하-박혜수,심사위원 매료...'사랑에 빠지고 싶다'

입력 2014-12-08 18:18   수정 2014-12-08 18:21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박혜수 사랑에 빠지고 싶다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박혜수의 무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감성 보컬조` 정승환과 박윤하, 박혜수의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이날 정승환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기 때문에 가요계에 나와야한다"고 칭찬했고 양현석은 "대단한 흡입력이다. 정승환한테 빠져버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윤하는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나미의 `슬픈 인연`을 열창했다. 양현석은 "목소리가 맑은데 왜 아련하죠"라며 "아저씨 힘들다"고 말해 심사위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유희열 역시 박윤하에 "윤하 나빴어!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끝으로 박혜수 역시 감성이 부족하다는 박진영의 지적을 극복한 듯 애절한 감성으로 린의 `통화 연결음`을 불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K팝스타4` 방송 이후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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