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경제협력 '물꼬'

권영훈 기자

입력 2014-12-09 15:45  

<앵커>
박근혜 정부 들어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사할린을 비롯한 극동지역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을 적극 손짓하고 있습니다.

권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러 경제포럼 현장. 양국 경제협력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듯 빈자리가 없습니다.

러시아 부총리를 비롯해 주지사 7명이 많은 기업인들을 데리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한국 정부와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장호근 / 한국무역협회 상무
"러시아의 극동지역 경제 개발의 의지와 인프라 개발과 프로젝트, 여러 가지 여건개선을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들의 힘든 점을 듣기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러시아 극동지역은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시베리아 철도의 시·종착지면서 거대 경제시장인 중국 동북3성을 배후에 두고 있습니다.

석탄을 비롯한 풍부한 자연광물과 우리나라와 가까운 지리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의 교통물류 관문이 될 가능성이 높아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인터뷰> 김승동 / LS네트웍스 대표
“한국도 빨리 러시아 극동지역에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라든지 이런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극동지역의 중요성은 너무나 크기 때문에"

러시아 극동지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은 60여 곳.

우리 기업들은 러시아 극동지역 진출을 위해 복잡한 통관 절차 해소와 양국 정부 간 공동펀드를 제안했습니다.

러시아 역시 극동지역 발전을 국가적 과제로 꼽고 각종 지원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할린을 포함한 극동지역에 이미 송유관과 가스관을 설치했고, 외자기업 세제혜택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리 트루트네프 / 러시아 부총리
"러시아 연방정부는 과거엔 유럽 지역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극동지역은 인프라나 모든 것이 뒤쳐져 있습니다. 그것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고 북한 개방을 유도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한다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우리 정부의 바램대로 이번 경제포럼을 계기로 경제를 넘어 통일국가 계획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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