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체크리스트, 탈모 전조 증상과 예방법은? '두피 먼저 확인해야'

입력 2014-12-09 18:04  


탈모 체크리스트

차고 건조한 날씨에 평소보다 더 탈모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이 되며 ‘탈모 체크리스트’가 누리꾼들 사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겨울철엔 두피도 건조해지고 머리카락도 푸석해져 다른 계절보다 탈모가 발생하기 쉽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과음 등으로 인해 탈모 환자가 늘어나는 연말, 자신이 혹시 탈모가 아닌지 알아보는 ‘탈모 체크리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탈모가 발생하는 데는 유전적 요인이 크며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중요 탈모 유발 인자로 작용한다. 또한 자가 면역 질환으로 원형 탈모증을 겪을 수 있으며, 내분비 질환이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도 탈모를 유발한다. 탈모가 한 번 진행되기 시작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유발 인자를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나 자신이 탈모증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면 다음 사항들을 체크해보자.

▶ 탈모증에 가족력이 있다.

▶ 하루 평균 빠지는 머리카락은 50~70개 수준이다. 하루 100가닥 이상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 머리카락 굵기가 평소보다 가늘어진 느낌이라면 역시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 두피가 부드럽지 않고 딱딱하게 느껴진다면 탈모 진행 가능성이 있다.

▶ 비듬이 생기거나 두피가 간지럽고 유분기가 많아 뾰루지 등이 자주 생긴다면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 두피에 통증이 있거나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겼다면 탈모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다.

▶ 두피 속에 열감이 느껴진다면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 피부와 손톱, 발톱이 거칠어지는 증상 역시 탈모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탈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소인은 타고나는 것이므로 조절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검은콩·검은깨·검은쌀 등이 노화로 인한 탈모를 막아주고, 두피나 모발 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마는 모발을 탄력 있게 해주고, 솔잎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스트레스 역시 중요 탈모 요인이니 가능한 빨리 해소하는 것이 좋으며, 과음과 흡연 역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매일 머리 드라이를 하고 왁스나 스프레이 등의 헤어 제품을 애용하며, 한 달에 한 번 이상 파마나 염색을 한다면 탈모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탈모 체크리스트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탈모 체크리스트, 탈모가 생각보다 심각한 질환이구나”, “탈모 체크리스트, 나도 걱정되네”, “탈모 체크리스트, 머리카락 몇 개나 빠지나 세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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