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니콜 "'미스터' 활동 중, 매일 200번 복근운동"

입력 2014-12-09 18:38  

가수 니콜이 완벽한 11자 복근의 비밀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 스쿨`에서 가수 니콜은 `미스터` 활동 당시 하루에 200개씩 복근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DJ 김창렬이 "운동하면 200개라고 했는데 도대체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다. 니콜은 "`미스터` 활동 당시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때 한 달 동안 하루에 200개씩 복근 운동을 했다"고 답했다.

니콜은 "당시 살을 빼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스케줄이 끝나면 무조건 복근을 관리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창렬이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여자분들은 복근 생기기가 어려운데 11자 복근에 비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니콜은 "그 이후로 살이 찌면 지방이 생기기는 하지만 기본이 돼 있다. 개인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현재는 필라테스와 플라잉 요가를 하고 있다"며 요즘에도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창렬이 "원래 카라로 활동하다가 솔로로 오랜만에 팬들을 찾았다. 혼자라서 힘들지 않냐"라고 물었다. 니콜은 "솔로로 활동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니콜은 "혼자 있으니까 생각이랑 고민이 많아서 살이 안 찐다. 원래 활동하면 제가 살이 찌는 편인데 요즘에는 아무리 먹어도 오히려 살이 빠지는 것 같다"라고 솔로 활동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니콜 솔로 활동 대단하네", "니콜 카라였을 때 좋았는데", "니콜 솔로 활동도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니콜 페이스북)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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