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파더레스’가 12월 12일부터 2015년 1월 4일까지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체홉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희곡 ‘파더레스’는 안톤체홉이 모스크바 의대 입학 전 발표한 작품이다. 원작은 안톤체홉이 죽은 지 20년째 되는 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사실주의를 그대로 살려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젊고 매력적인 미망인 ‘안나’의 귀향기념 파티를 배경으로 한다. 파티에는 ‘안나’의 친구부터 채무관계에 얽힌 사람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다. 파티에 참석한 이들은 서로의 복잡한 관계를 숨긴 채 파티를 즐긴다. 작품은 엉킨 관계의 실타래가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공연에서 ‘안나’ 역은 이현지가 맡는다. ‘세르게이’는 서석규가 연기한다. ‘소피아’와 ‘뽀르피’ 역으로는 이도우와 김정현이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박현욱, 안나영, 유영진, 황찬호, 박제아, 이정주가 배우로 함께한다. 연출은 ‘안똔체홉극장’의 극장장이자 ‘안똔체홉학회’의 회장인 전훈이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