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제작발표회 19금 홍보에만 급급?

입력 2014-12-09 20:45  


워킹걸

오늘 9일 연예계 대표 섹시미녀 클라라와 조여정의 조합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는 영화 `워킹걸`의 제작발표회가 장충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배우인 클라라와 조여정을 비롯해 정범식 감독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제작과정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호러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정범식 감독의 섹시코미디 영화라는 점과 연예계를 대표하는 글래머 섹시미녀 투톱인 클라라와 조여정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다소 19금 홍보에만 급급한 것 아니냐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정범식 감독은 영화에 대해서 "섹시하면 떠오르는 머리 속 안좋은 이미지를 사랑스럽고 귀엽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으나 제작발표회 후에는 클라라의 성인용품 경험이나 "사람과 해본 지 오래되서.."라는 등의 자극적인 소재만 화제가 되고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영화 `워킹걸`은 갑작스럽게 회사에서 잘린 커리어우먼 `백보희`와 폐업직전의 성인용품점 사장 `오난희`의 동업이야기를 그린 섹시코미디다.

한편 영화 `워킹걸`은 내년 2015년 1월 8일 개봉예정이다.

워킹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워킹걸, 클라라 기대된다" "워킹걸, 뻔한 섹시코미디아닌가?" "워킹걸, 너무 자극적인 홍보 눈살 찌뿌려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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