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결혼을 앞둔 새신랑 신정환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2월 20일 결혼을 앞둔 방송인 신정환(39)이 또 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0일 오전 신정환이 사업가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A씨는 "신정환으로부터 10월 17일까지 1억 4000만 원을 상환한다는 각서를 받고 소를 취하했는데, 3000만 원만 갚고 연락도 없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경찰은 조만간 신정환을 소환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사업가 A씨는 2010년 신정환이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1억 원을 받아갔으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신정환을 고소했다. 당시 신정환은 이를 변제하겠다고 했기에 A씨는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해당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또 다시 문제가 불거 진 것. 이에 대해 신정환은 "개인적으로 7000만원 정도를 빌렸으며 차용증까지 썼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A씨 아들을) 연예인으로 키워주겠다며 돈을 받았다는 건, 말도 안 된다. 내 연예계 평생 그런 일을 없었고, 앞으로 없을 것이다. 지금은 원만하게 해결돼 모두 정리됐다"라며 사건이 일단락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정환 사기 혐의 피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정환 사기 혐의 피소, 결혼 앞두고 어쩐 일이지", "신정환 사기 혐의 피소, 새신부가 놀랐을 듯", "신정환 사기 혐의 피소, 악재가 끊임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