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이시원 "서울대 여왕벌? 남학생 비율이 많아서"

입력 2014-12-10 15:42  


이시원이 학창시절 별명 ‘서울대 여왕벌’을 설명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새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달려라 장미’에서 준혁(류진 분)과 6개월 계약 연애 중인 태자(고주원)의 동생 황태희 역을 맡은 이시원은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별명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은 학력을 지녔고 학창시절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는 소문이 돌며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된 것.

이에 이시원은 “저희 과 특성상 남학생 비율이 많기 때문에 같이 수업을 다니다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같이 수업 들으러 가는 건데 몰고 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별명이나 학벌이 화제되는 것이 부담스럽진 않고 연기하기 전에 충실히 성실하게 살았다는 증거니까 오히려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연기를 늦게 시작하게 됐는데 경험을 늦게 배우는 데 불안감이 있기 하지만 좋은 감독님 선배님들이 워낙 잘 챙겨주셔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5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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