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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클라라 '좀 놀랐다'VS 정범식 '악의 없다'… 논란 잠재우나?

입력 2014-12-10 17:26  

워킹걸 클라라측, 정범식측 입장 밝혀



영화 ‘워킹걸’ 측과 클라라 측이 정범식 감독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워킹걸’ 측은 10일 정범식 감독 발언에 대해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정범식 감독이 클라라의 성인용품 사용 후기 관련 발언은 작품에 대한 클라라의 열의를 칭찬하려는 의도였다. 일부 네티즌을 중심으로 부정적으로 해석돼 조금 난감하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에 대해 배우 클라라 측은 "그 때 좀 놀라기는 했다. 당시 클라라 씨도 많이 당황을 하긴 했는데 지금은 스케줄이 많아서 생각할 겨를이 없다. 워낙 정신력이 강해서 잘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밌으라고 하신 말씀이 잘못 빗나간 것 같다. 감독님이 어떤 악의가 있으셔서 했던 말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감독은 “영화에 진동 T팬티가 등장하는데 클라라가 촬영 전 소품을 빌려가 연습까지 하더라. 다음날 클라라와 단 둘이 분장실에서 얘길 나눴는데 클라라가 그 기구를 써봤다고 해맑게 얘기하며 아이폰에 녹음한 신음소리를 들려주더라”라고 말해 성희롱 발언 논란을 키웠다.


예상치 못한 정 감독의 발언에 클라라는 얼굴을 감쌌다. 함께 있던 조여정, 김태우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김태우가 “처음 듣는 얘기”라며 “배우로서 감독과 소통한다는 건 창피한 게 아니라 역할에 몰입한 것이다. 상황만 들으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대단한 것”이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워킹걸 클라라 정범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워킹걸 클라라 정범식, 클라라 마음 진짜 상했을 듯", "워킹걸 클라라 정범식, 개인적인 얘기를 공적에서 하다니", "워킹걸 클라라 정범식, 개념이 없네","워킹걸 클라라 정범식, 어찌됐든 이번엔 감독 잘못인 듯", "워킹걸 클라라 정범식, 내가 클라라 라면 울었을 듯", "워킹걸 클라라 정범식, 에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워킹걸 제작발표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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