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울언니' 스틸사진 공개, '성 노리개' 현실 밝히며 제2의 '도가니' 될까

울언니

영화 `울언니`의 스틸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4일 개봉한 영화 `울언니`는 성 노리개 여성의 잔인한 현실을 고발하며 영화팬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공개된 `울언니` 스틸 사진은 성 노리개로 살아가야 하는 여성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압축해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울언니`는 주인공 `연서`가 언니 `진서`의 죽음을 추적하며 성 노리개로 살아가던 언니의 고통스러운 진실을 맞닥뜨리며 복수와 용서 사이에서 갈등하는 안타까운 이야기.

특히 외면하고 싶었던 잔인한 현실을 세상에 공개하며 사회적인 움직임까지 만들어냈던 영화 `도가니`에 이어사회 현실에 대한 또 다른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받는영화기도 하다.

현재 `울언니`는 성노리개로 전락한 여성의 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에도 불구하고 영화팬들 사이에서 `분노의 영화`로 손꼽히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영화 `울언니`는 배우 오광록, 황금히, 양하은, 조상구가 출연해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