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디션 실시…26일까지 지원서신청 접수

입력 2014-12-10 21:21  



세계 4대 뮤지컬의 대표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장발장을 비롯한 주·조연, 앙상블 등 전 배역을 뽑는 공개오디션을 실시한다.

2012년 한국어 초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레미제라블’. 1년이라는 장기 공연기간 동안 약 40만 명의 관객동원과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으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2015년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다시 찾아온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영국 웨스트앤드를 대표하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이다.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On My Own’ 등 호소력 짙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으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았으며 국내에는 지난 2012년 무려 27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어로 공연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디션은 영국에서 오리지널 제작진이 직접 내한해 진행하며 100% 오디션으로 배우를 선별한다. 오디션은 노래∙연기∙이미지∙나이∙성격까지 배역과의 싱크로율 99%에 가까운 배우들을 뽑기 위해 3주에 걸쳐 철저하고 세심하게 진행된다.

지난2012년 레미제라블 공연 때 무대경험이 전무했던 신인배우가 10번이 넘는 오디션을 거쳐 주요 배역인 코제트 역으로 선발된 것을 미루어 봤을 때 이번 오디션 역시 배우들에게 쉬운 미션이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직 실력으로만 평가하는 냉정한 오디션으로 유명한 카메론 메킨토시 사단이 수천 명의 지원자 중에서 어떤 옥석을 가려낼지 기대해 볼 만 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디션 지원서신청은 오는 12월 26일까지이며 레미제라블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오디션과 관련한 세부 안내와 전형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류 심사에 통과된 배우들은 2015년 1월 6일부터 3주간 노래, 연기 심사를 거쳐 캐스팅이 확정된다. 공연은 2015년 연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오픈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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