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락의 대부’로 불리우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KBS춘천 음악방송 ‘올댓뮤직’의 새 MC를 맡게 됐다.
4년간 MC를 맡았던 그룹 불독맨션 이한철이 음악과 개인 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하차 의향을 밝힌 이후 후임 MC에 가수 이승열이 발탁 됐으며 오는 16일 촬영분부터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이승열은 1994년 방준석과의 듀오 U&Me Blue(유앤미블루)로 시대를 앞선 음악을 선보이며 현재까지도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특히 엠넷 ‘슈퍼스타K6’에서 준우승자 김필이 리메이크한 ‘기다림’, ‘시간의 끝’과 11월 공개된 tvN 드라마 ‘미생’의 OST인 ‘날아’ 등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대중음악공연에 대한 지역민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라이브연주를 직접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토로 하는 ‘올댓뮤직’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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