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다미아 예상외 인기 업고 허니버터칩까지 위협…무슨일?

입력 2014-12-11 13:56  



`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논란에 마카다미아의 인기가 허니버터칩을 위협하고 있다.


마우나로아의 마카다미아는 이번 땅콩리턴 사태의 원인이 되었던 항공사 1등석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제품으로, G마켓은 땅콩리턴 사태를 마케팅에 활용해 누리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G마켓에 따르면 지난 8~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은 1주일 전의 판매량과 비교했을 때 무려 149%나 증가했다고 전해져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신흥 대세 마카다미아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허니버터칩 신종 사기가 잇따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허니버터칩의 품귀 현상이 이어지자 허니버터칩 판매 관련 신종 사기 당한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서울 은평경찰서에서 허니버터칩 판매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판매자를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임 씨(20)는 지난 2일 유명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허니버터칩 10봉지가 든 상자 1개를 싼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에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 임 씨는 허니버터칩을 사기 위해 판매자에게 택배비를 포함해 총 3만 2000원을 건넸으나 물품을 건네받지 못해 고소를 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허니버터칩 광고글을 보고 구매했다고 밝힌 댓글이 20여건에 달해 피해자수가 더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마카다미아 논란`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허니버터칩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에어아시아 기자 간담회에서 "에어아시아가 허니버터칩을 기내 서비스로 제공하고 싶다"며 "다만 에어아시아는 허니버터칩을 접시에 담아 제공하지 않을 것이다. 봉지째로 서비스 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마카다미아 허니버터칩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카다미아 허니버터칩, 대세들의 전쟁이네", "마카다미아 허니버터칩, 사기까지?" "마카다미아 허니버터칩,
마카다미아 허니버터칩이 뭐길래", "마카다미아 허니버터칩, 사기치는 인간들 꼭 있지", "마카다미아 허니버터칩, 이용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G마켓 캡처 / 해태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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