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튀김 원조 논란, 프랑스와 벨기에 "우리가 먼저다" 주장

입력 2014-12-11 12:03  


감자 튀김의 원조 자리를 놓고 프랑스와 벨기에가 이견을 보였다.

외신들은 벨기에가 감자튀김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달라고 신청할 계획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프렌치 프라이라고 알려진 감자 튀김이 원래는 벨지안 프라이라는 것이다. 벨지안 프라이는 두께가 1㎝ 이상의 직사각형 모양으 주로 마요네즈를 곁들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벨기에 사람들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의 왈로니아 지역에서 감자 튀김을 처음 먹어본 미군이 왈로니아를 프랑스로 착각해 ‘프렌치 프라이’로 잘못 소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는 벨기에 원조설에 맞서 프랑스 대혁명 때 센강의 퐁뇌프 다리에 처음 등장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다룬 적 있다.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세계의 요리’ 편에서 “벨기에는 감자튀김과 홍합탕 요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감자 튀김의 원조, 내가 먹는 건 프랑스 스타일인데” “감자 튀김의 원조, 유럽에는 주로 벨지안 스타일로 먹는 듯” “감자 튀김의 원조, 우리나라도 원조 싸움 많은데”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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