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시우민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원 등극! 축구의 한류화 노려...!

입력 2014-12-11 16:04  


카이와 시우민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명예사원증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와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MOU 체결식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SM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영민,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 국가대표팀 감독 울리 슈틸리케를 비롯해 시우민과 카이가 참석했다.

이날 김영민 대표는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미국의 슈퍼볼 같은 빅 이벤트가 한국에서도 탄생할 수 있도록 한국의 축구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아시아의 이목, 나아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히며 미래지향적인 한국축구에 대해 말했다.

이번 체결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간의 교류를 통한 축구 문화의 다양화 및 한류의 접목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양사는 MOU를 통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널리 알리고, 국가대표 A매치 경기와 공연이 결합된 형태의 공동 무대 마련 및 응원가 제작역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SNS 채널을 통한 상호 홍보 및 교류, 국내외 공동 사회공헌(CSR) 프로그램 진행 등을 펼쳐 팬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MOU를 기념해 김영민 대표와 엑소 카이, 시우민에게 대표팀 유니폼을 전달했다. 또 카이와 시우민에게는 대한축구협회 명예사원증도 증정해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돈독한 결속을 도모하기도 했다.

카이 시우민 대한축구협회 명예사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이 시우민 대한축구협회 명예사원, 엑소 아이돌이면서 축구도 좋아했구나”, “카이 시우민 대한축구협회 명예사원, 명예사원증이라니 부럽다”, “카이 시우민 대한축구협회 명예사원, 대세돌 축구명예사원까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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