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늑한 데이트코스, 강남역맛집 ‘라세비야’

서울의 강남역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직장인, 대학생 등 젊은 층이 강남역을 많이 찾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강남역은 강남의 중심으로 어디서든 이동이 용이하고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연인들을 위한 명소나 맛집이 많기 때문이다.

강남역에서 데이트 커플들이 갈만한 음식점이나 명소들 중 와인 레스토랑 ‘라세비야’를 빼놓을 수 없다.

라세비야라는 이름에서와 같이 스페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는 르꼬르동블루 출신 쉐프의 요리와 여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라세비야’라는 이름은 이곳을 운영하는 이상원 대표가 여행한 스페인 지역 중 가장 좋았던 곳의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인테리어도 여행, 와인, 요리를 사랑하는 이상원 대표가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모은 소품들로 꾸며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제로 스페인 세비야에서 오랜 여행 중 친분을 쌓은 현지 레스토랑에서 공수해 온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

라세비야의 대표 메뉴 중 3단으로 구성된 라세비야 삼단 트레이는 다른 업체들이 따라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나, 강남역 라세비야의 삼단트레이가 원조다. 라세비야에서는 르꼬르동블루 출신 쉐프가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시금치 연어 리조또, 엔쵸피 오일 파스타, 청포도 피자 등 라세비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라세비야에는 프라이빗한 룸이 갖춰져 있어, 각종 소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 즐겨 이용되고 있다. 예약시에는 커플 프러포즈를 위한 준비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라세비야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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