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준호, 미스터빈 4억 요구 황당 “총 집행비가 4억인데!”

입력 2014-12-12 00:47  


김준호가 미스터빈과의 일화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김준호는 코미디페스티벌의 개최를 위해 미스터빈을 섭외하려 했으나 높은 몸값으로 인해 좌절됐다고 밝혔다.

매년 열리는 코미디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으로 김준호가 코미디 한류를 위해 노력한다며 선배 MC들이 치켜세워줬다.

박명수는 유재석같은 사람이 집행위원장을 해야하는데 김준호가 하고 있는 것이 대단하다며 칭찬인지 욕인지 모를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쨌거나 MC들은 선배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김준호가 후배로서 잘 해주는 것에 고마워하면서 뜻을 전했다.

박미선은 하필 김준호가 나서게 된 이유가 있냐 물었고, 김준호는 故 이주일 선생과도 함께 코디디를 했었고 현재는 스무살 막내들과도 함께 무대에 서고 있다며 딱 그 중간자 역할을 하고 있는 자신의 위치를 설명했다.

유재석은 김준호에게 중간자 역할을 잘 하기도 하지만 감투를 좋아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고, 김준호는 빼지않고 ‘겸임교수’ 등의 자리를 좋아한다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유재석은 김준호에게 어떤 계기로 코미디 한류를 이끌었냐 물었고, 김준호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 게 부러워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미스터빈을 섭외하려고 했으나 4억을 주면 오겠다는 말에 총 집행비가 4억원이었는데 도저히 어찌할 수 없었다 설명했다.

박명수는 짐캐리나 주성치같은 유명한 사람은 왜 섭외를 안 했냐 물었고, 김준호는 섭외 편지를 써놨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행사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코미디언들끼리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섭외를 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는 ‘공짜’라는 말의 어감이 좀 그렇다보니 ‘재능기부’라는 말을 쓴다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김준호는 끝내 그들의 주소를 몰라 여전히 수소문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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