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겨울왕국이 되어버린 옥순봉의 엄청난 김치볶음밥

입력 2014-12-12 22:41  


‘삼시세끼’ 옥순봉이 겨울왕국이 되었다.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옥택연과 이서진이 정선의 강추위를 이기며 밤낮 가리지않고 마지막 수수를 베는 모습을 그리며 이승기와 김광규가 방문으로 더욱 활기찬 유기농라이프를 보여주었다.

갑자기 추워진 영하의 날씨에 정선은 차가운 공기와 함께 겨울왕국이 되어버렸다. 고무장갑에 묻은 물기까지 순식간에 얼려 눈꽃으로 만드는 옥순봉의 매력에 시크한 이서진마저 두 눈이 휘둥그레 졌다.

모든 작물이 얼어 더 이상 밥을 해먹을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옥택연과 이서진은 내년에나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던 브로콜리가 자란 것을 발견하고 브로콜리 김치볶음밥을 하기로 했다.

최지우가 담가놓은 김장김치를 맛 본 옥택연은 아삭거리는 소리를 내며 감탄했고 김치를 담글 당시 같이 있었던 이서진 역시 그사이 익은 김치에 한 번 더 감탄했다.


직접 담근 맛있는 김치와 브로콜리를 볶기위해 솥뚜껑을 데웠지만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한 옥택연, “형 올리브 오일이 얼었는데 이거...”라며 오랜만의 등장부터 어리버리한 모습을 뽐냈다.

결국 이두박근을 이용해 올리브오일이 아닌 올리브로션을 솥뚜껑에 짜내고 그릇에 얼어붙은 햄까지 넣어 만든 김치볶음밥, 어느새 김치볶음밥 정도는 뚝딱 해내는 옥택연은 양푼이에 쓸어담았다.

그리고 김치볶음밥이 식기 전에 계란후라이를 얹고 깨를 뿌려 양푼이지만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치볶음밥은 새로운 요리처럼 위용을 자랑했다.

요리를 다 먹은 뒤에도 설거리 세제가 얼어붙어버린 옥순봉, 모든 게 꽁꽁 얼어붙지만 방송 초반 이승기와 김광규가 등장할 것을 예고하며 ‘삼시세끼’의 활기찬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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