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안정환-이혜원 "사랑해" 애정표현, 윤민수 "어떻게 저러지?"

입력 2014-12-14 19:16  


안정환과 이혜원의 애정표현에 윤민수가 황당해했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과 안리환, 윤민수와 윤후 부자가 최저가 해외여행을 떠났다.

이날 안정환 부자와 윤민수 부자는 같은 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에 안정환과 윤민수는 뒷좌석에, 윤후와 리환은 앞좌석에 나란히 앉아 길을 떠났다.

갑자기 안정환의 전화가 울렸고 아내 이혜원으로부터 안부 전화가 왔다. 정환은 현재 상황을 전하고 아들 리환을 바꿔줬다. 여행을 떠나기 전 정환과 리환의 작별 인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안정환은 "내가 없는 동안 여유를 즐기고 있어. 응, 사랑해요"라고 인사했다. 그 인사를 들은 윤민수는 "아후~ 진짜"라며 황당해했다. 그는 계속 황당하다는 웃음을 지으며 "어떻게 그런 말이 나와? 애가 둘인데? 와 장난 아니네"라고 감탄했다.

안정환은 뿌듯해하며 "사랑은 연기가 안돼. 대단한 사랑이지"라고 대꾸했다. 윤민수는 "핸드폰에 `끝사랑`이라고 저장되어 있네. 와 리환이 동생 생기겠네"라며 놀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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