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TS 소나무, 7인조 완전체 티저 최초 공개…‘실력+비쥬얼’ 겸비한 2015 초대형신인

입력 2014-12-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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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 ‘초록달’을 선포한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드디어 멤버 전원을 최초로 공개했다.

15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공개했던 4명의 멤버들과 베일에 감춰진 3명의 멤버들까지, 7명 전원의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와 프로필을 선보였다.

숲 속의 요정을 연상하게 하는 전신 티저 사진은 소나무만의 풋풋하면서도 소녀다운 감성이 묻어 나온다. 베이지 색 의상을 입은 나현, 뉴썬(New Sun), 의진, 디애나(D.ana), 하이디(High.D)는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 사이 푸른 빛 미니스커트를 착장한 수민과 민재 역시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끈다.

멤버별 활동명이 적힌 프로필은 단체 사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키는 볼터치에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소나무는 이색적이면서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미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간 다채로운 컨텐츠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소나무는 리더 수민, 로우 래퍼 디애나, 하이 래퍼 뉴썬, 안무 의진, 메인 보컬 하이디, 리드 보컬 민재와 서브 보컬 나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데뷔 프로모션 중 뉴썬X디애나의 자작랩 ‘철갑을 두른 듯’과 하이디의 보컬 커버영상으로 초록달(GREEN MOON)을 채워 준비된 ‘실력파’ 신인다운 면모를 뽐낸 바 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야심차게 내놓은 걸그룹 ‘소나무’에 대해 “소나무 멤버들은 지금 당장 개별 활동을 시작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상당한 끼와 재능을 갖췄다. 다만, 각각의 개성과 특색을 갖춘 인재들이 모여 ‘소나무’라는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며 “다양성을 갖춘 새로운 K-POP의 포문을 여는 그룹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한편 ‘언제나 생명력 있는 음악으로 곧고 바른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는 다부진 의미를 지닌 소나무의 단체 티저와 프로필 사진 및 개인 이미지는 15일 오전 10시 ‘네이버 뮤직’을 통해 선공개 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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