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사토미 서비미션 빠져나오지 못해 '패배 선언'

송가연이 사토미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패했다.

14일 송가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20’ 아톰급 매치에 참가, 일본 선수 사토미 타카노(24)를 상대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송가연은 사토미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밀리며 결국 1라운드에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송가연의 상대 사토미 타카노는 일본 주짓수 우승자로 그라운드 기술이 뛰어난 선수. 결국 송가연은 1라운드 4분 29초만에 기무라를 허용하며 패배했다.

앞서 사토미는 입국 당시 “한국의 아이돌에게 지지않겠다”며 승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사토미를 상대로 최선을 다한 송가연은 그러나 그라운드 기술 중 하나인 서비미션을 빠져나오지 못해 탭을 치고 패배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사토미 송가연, 송가연 패배 안타깝다” “송가연 상대한 사토미도 대단하네” “송가연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송가연, 졌지만 뜨거운 승부였다” “송가연 사토미랑 다음에 다시 겨루길”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