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봉 왕페이 재결합, 중국 흔든 스캔들 1위 등극 '이유는?'

입력 2014-12-15 23:19  


사정봉 왕페이 스캔들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 스캔들이 중국을 충격에 빠뜨린 스캔들 1위로 꼽혔다.

지난 12일 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은 지난 ‘중국을 충격에 빠뜨린 10대 스캔들’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스캔들은 사정봉과 왕페이의 10년만의 재결합 스캔들이었다. 사정봉은 장백지의 전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

앞서 중국의 한매체는 최근 10년 전 헤어진 사정봉 왕페이가 베이징의 한 아프에서 밀회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보도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재결합 스캔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시나닷컴 측은 "사정봉 왕페이는 10년 만에 재결합 됐다는 보도이후 여러 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수개월째 열애 인정을 미루고 있다"면서 "초반 많은 팬들은 두 사람 재결합을 축하하는 분위기였지만, 두 사람이 열애공개를 계속해서 미루며 중화권 팬들에 부정적인 시각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특히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설 이후 장백지가 고통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공개됐다는 점과 사정봉이 아이들에게 매정한 아버지라는 것이 알려진 것이 더욱 크게 작용했다"며 충격 스캔들 1위에 오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사정봉은 장백지와 결혼 전 왕페이와 연인관계였으나 2004년 결별했으며이후 지난 2006년 배우 장백지와 결혼했으나 2008년 장백지의 스캔들이 알려지며 별겨, 2011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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