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구의 사랑 유이가 수영선수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애프터스쿨 유이는 오는 2015년 2월9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여자 주인공 도도희 역에 발탁됐다.
유이가 맡은 도도희는 남자를 압도하는 승부욕과 거친 입담을 지닌 국가대표 수영 여신이다. 고교 시절 첫사랑 강철(박정민 분)과 강호구(최우식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특히 유이는 극 중 캐릭터와 같이 체고 재학 당시 실제 수영선수로 활약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이의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기 위해 유이와 함께 신중하게 차기작을 결정했다"며 "`호구의 사랑`은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톡톡 튀는 인물들로 가득한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호구의 사랑`은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과 드라마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의 의기투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