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유가하락 지속에 1910선 밑돌아

입력 2014-12-16 09:30  

16일 코스피는 유가하락 악재에 하락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35포인트, 0.59% 내린 1909.01포인트로 출발했다.

국제유가는 지난밤, OPEC이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대로 떨어진다해도 산유량 쿼터를 조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아랍에미리트 에너지 장관의 발언에 급락세를 이어갔다.

WTI가 3.3%나 하락하며 배럴당 55.91달러로 거래를 마감,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FOMC, 그리스 대선 등 이슈들을 앞둔 관망세가 겹치면서 단기간에 지수의 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27억원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고 있으며, 기관도 47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이 192억원 어치 순매수중이다.

삼성전자만 소폭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전일보다 3천원, 0.24% 오른 127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을뿐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전력은 요금 인하 우려에 7%대 낙폭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538.10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9시 5분 현재 개인이 52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 기관이 각각 8억원, 3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유주안  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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