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으로 `슈퍼 갑`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회사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주가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슈퍼 갑 논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최근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황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며 갑의 횡포 논란이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너리스크는 결국 주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실제로 지난 8일 땅콩회항과 관련해 첫 보도가 나간뒤 주가변화를 살펴보면은요.
5일 종가 44,450원에서 15일 종가기준 48600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너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소폭 상승했지만 최근 국제유가 급락으로 항공주들이 수혜를 입었던 것과 비교했을때 상승폭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쟁사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같은기간 5330원에서 6630원까지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상승폭이 두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갑질논란에 따른 주가 영향은 과거 남양유업 사태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주가가 100만원이 넘는 소위 황제주로 시가총액만 8000억원이 넘는 초우량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15일 종가기준 남양유업의 주가는 609,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은 4400억원 대로 지난해 초와 비교했을때 반토막 난 상황입니다.
대리점주에 대한 갑질논란이 결국 4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불러일으켰다고 시장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갑의 횡포 논란이 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지만요.
이슈가 되고 나면 이미지 타격이나 해당기업의 제품 불매운동 등이 결국 주가하락까지 불러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으로 `슈퍼 갑`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회사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주가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슈퍼 갑 논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최근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황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며 갑의 횡포 논란이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너리스크는 결국 주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실제로 지난 8일 땅콩회항과 관련해 첫 보도가 나간뒤 주가변화를 살펴보면은요.
5일 종가 44,450원에서 15일 종가기준 48600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너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소폭 상승했지만 최근 국제유가 급락으로 항공주들이 수혜를 입었던 것과 비교했을때 상승폭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쟁사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같은기간 5330원에서 6630원까지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상승폭이 두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갑질논란에 따른 주가 영향은 과거 남양유업 사태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주가가 100만원이 넘는 소위 황제주로 시가총액만 8000억원이 넘는 초우량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15일 종가기준 남양유업의 주가는 609,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은 4400억원 대로 지난해 초와 비교했을때 반토막 난 상황입니다.
대리점주에 대한 갑질논란이 결국 4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불러일으켰다고 시장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갑의 횡포 논란이 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지만요.
이슈가 되고 나면 이미지 타격이나 해당기업의 제품 불매운동 등이 결국 주가하락까지 불러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