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윤주희, 고주원 위해 2년째 미국에 머물러 “오직 고주원”

입력 2014-12-16 20:35  


‘달려라 장미’ 윤주희가 고주원을 짝사랑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연출 홍창욱, 극본 김영인) 2회에서 강민주(윤주희)는 황태자(고주원)의 마음을 얻기 위해 2년째 미국에서 머물고 있었고, 어려서부터 긴 짝사랑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달려라 장미’ 오늘 방송분에서 강민주는 클럽에서 다른 여자들과 노는 황태자를 보며 ‘그래 실컷 놀아. 나중에 내 옆에 있을 땐 털끝하나 못 만지게 할 거니까’라고 생각했다.

이어서 강민주의 엄마 최교수(김청)이 전화 걸어 “태자랑 진도 어디까지 나간거야? 태자 잡겠다고 유학간 게 2년째”라며 유학비용이 힘들다고 나무랐다.

강민주는 “기다려봐. 나중에 다 갚아줄게. 언제 내가 엄마 실망시킨 적 있어? 기다려”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말했고, “엄마보다 내가 더 간절해. 어릴 때부터 사랑하는 남자는 오직 오빠 하나”라고 말하며 긴 시간 황태자를 짝사랑해왔음이 드러났다.

앞서 방송된 ‘달려라 장미’ 1회 방송분에서 강민주는 황태자와 잠자리를 가진 여자를 내쫓았고, 오빠의 결혼식을 포기해가면서 황태자의 옆을 지켰다.


한편, 황태자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고 그로 인해 아버지를 잃었다. 황태자는 그 때의 기억이 악몽으로 되살아나 괴로워했고,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을 갖고 있다.

악몽을 꾼 황태자는 장준혁(류진)에게 전화해 “무서워”라고 말했다. 이에 장준혁은 “또 악몽 꿨니? 길게 심호흡해봐” 조언했고, 그의 조언을 따른 황태자는 한층 안정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황태자는 “라면 먹고 싶다. 형이 끓여줬던. 예전에 형이랑 살 때, 이럴 때 형이 꼭 끓여줬잖아”라고 장준혁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고, “지금 날아가도 끓여 줄 거야? 형 고마워 항상 고마워” 장준혁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금요일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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