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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윤종신의 복수혈전? 강호동과 맞대결 성사 ‘관심집중'

입력 2014-12-17 10:5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패배의 눈물을 쏟았던 윤라익이 아빠 윤종신과 함께 돌아왔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84회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과 `강원도 횡성` 테니스 동호인들의 대결이 이루어졌다. 그 가운데 방송 말미 예고 영상을 통해 윤종신·전미라의 아들 윤라익이 복수를 위해 `예체능`을 다시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라익과 함께 복수심을 불태우며 기세등등하게 `예체능` 테니스장을 찾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라익의 아빠이자 가수 윤종신.

윤종신은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테니스 실력자로, 그간 부인 전미라와 아들 윤라익은 `예체능`을 통해 테니스 실력을 보인 바 있지만 정작 윤종신 본인은 선수들과 연습하는 모습만 간간히 비쳐졌을 뿐 공식적으로 테니스 실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윤종신과 강호동의 맞대결 성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두 ‘연예계 테니스 고수’의 만남에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또한 윤종신이 "아이가 공 뺏기고 들어온 느낌이었다. 아이를 너무 울렸다"라며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이나, 긴박하게 "역전! 역전!"을 외치는 라익의 모습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음을 예감케 했다.

`연예계 자타공인 두 고수` 강호동·윤종신의 맞대결 결과는 어떻게 될지, 과연 연예계 테니스 최고 고수는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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