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짐에 따라 승객이 부담하는 항공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개월만에 36%(미주 기준)나 떨어진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9단계에서 다음달 6단계로 3계단 내려간다.
미주 노선 내년 1월 유류할증료(이하 편도·발권일 기준)는 90달러에서 58달러로 32달러 내려가며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87달러에서 56달러로 31달러 싸진다.
중동·대양주 노선은 74달러에서 48달러로,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41달러에서 26달러로 인하된다.
중국·동북아는 26달러에서 17달러로, 동남아는 34달러에서 22달러로, 일본·중국 산둥성은 15달러에서 10달러로 각각 내려간다.
1년 전인 올해 1월의 약 1/3에 불과한 수준이다.
내년 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1월 16일∼12월 15일 1개월간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다음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8,800원으로 변동 없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9단계에서 다음달 6단계로 3계단 내려간다.
미주 노선 내년 1월 유류할증료(이하 편도·발권일 기준)는 90달러에서 58달러로 32달러 내려가며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87달러에서 56달러로 31달러 싸진다.
중동·대양주 노선은 74달러에서 48달러로,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41달러에서 26달러로 인하된다.
중국·동북아는 26달러에서 17달러로, 동남아는 34달러에서 22달러로, 일본·중국 산둥성은 15달러에서 10달러로 각각 내려간다.
1년 전인 올해 1월의 약 1/3에 불과한 수준이다.
내년 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1월 16일∼12월 15일 1개월간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다음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8,800원으로 변동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