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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서민금융 실적 평가‥신한 '우수', 씨티 외환 수협 ‘저조’

입력 2014-12-17 15:24   수정 2014-12-17 15:25

금융감독원이 서민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16개 은행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활동을 평가한 결과 신한은행만이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받았습니다.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은 양호등급을, 광주은행과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은 보통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경남은행과 농협은행, 대구은행, 하나은행, SC은행 등은 미흡등급을, 씨티은행과 수협, 외환은행은 저조등급을 받아 서민금융 지원활동에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이 같은 평과 결과를 바탕으로 17일 서울 명동 YWCA(기독교 여자청년회) 회관에서 ‘2014년 서민금융지원 유공자 시상식’과 ‘금융사기 방지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신한은행이 최우수상을,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우리은행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고, 각 분야별로 우수 직원에 대한 표팡도 이어졌습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서민금융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우수은행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은행들이 서민금융지원을 단순히 소외된 이웃을 돕는 차원이 아니라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선결과제로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금융사기 방지 정책심포지엄’에서는 전성인 홍익대 교수의 사회로 성영애 교수(인천대)가 금융사기 근절방안 등을 발표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들의 서민금융지원 활동에 대한 정기적인 성과 평가와 포상으로 내실 있는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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