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노수람 노출에 오인혜 여민정 강한나 한수아 하나경은 왜?

입력 2014-12-18 03:52   수정 2014-12-18 04:06

▲ 청룡영화제 노수람의 파격 노출이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노출로 이름을 알린 오인혜, 여민정, 강한나, 한수아, 하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자료사진 = 한경DB)


배우 노수람이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최고 수위의 노출을 선보인 가운데 역대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여배우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청룡영화제 노수람은 이날 주요 부위만 가린채 가슴과 옆라인 전체를 드러내며 보일듯 말듯한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남성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청룡영화제 노수람은 지난 5월에도 남성잡지 `맥심`을 통해 섹시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미스 그린코리아 진 출신인 노수람은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미스터 백’ 등에 출연했으며, ‘미스터 백’에서 G컵녀로 특별 출연해 화제가 됐다.

청룡영화제 노수람은 얼마 전 개최된 2014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과거 영화제에서 노출사고를 일으켰던 강한나, 한수아, 여민정, 하나경, 오인혜 등의 당시 사진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강한나와 한수아가 수위 높은 노출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강한나는 엉덩이골이 드러난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플래시 세례를 받았으며, 한수아도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나는 금빛 드레스를 입고 시선을 모았다.

▲ 청룡영화제 노수람(사진 = 한국경제TV 리뷰스타)


같은 해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여민정이 노출사고를 일으키며 20시간 동안 실시간 검색어를 휩쓴 바 있다.

당시 여민정은 레드카펫을 걸어가던 중 드레스의 왼쪽 끈이 흘러내리며 왼쪽 가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 다행히 누드톤 테이핑을 부착해 중요부위 노출은 피했다.

앞서 배우 하나경은 2012년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을 파격적으로 드러냈고, 넘어지면서 `꽈당 하나경`이란 별명을 얻었다.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여민정과 하나경은 가슴 노출 한 번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셈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노출효과를 가장 톡톡히 본 경우는 오인혜였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옆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오렌지 컬러의 드레스를 선보여 당시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화제를 몰고 왔다.

당시 오인혜는 "사진 한 장이라도 찍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드레스를 수소문 했고, 내 몸에 맞춰 끈을 길게 만들어 입었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이날 노수람의 파격 노출 드레스 소식을 접한 영화팬들은 "청룡영화제 노수람, 이번엔 노수람? 영화제 때마다 신인 여배우들 노출로 관심 좀 받아보려고 애쓰는 듯", "청룡영화제 노수람, 노출이 심하네", "청룡영화제 노수람,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 "청룡영화제 노수람, 좀 민망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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