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박준혁 비상금 보관 방법에 김일중 '감탄'

`좋은아침` 박준혁 비상금 보관 방법에 김일중 `감탄`
SBS `좋은아침`에서 배우 박준혁의 비상금 보관 방법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좋은아침`에서는 남편을 사로잡은 아내들이 출연해 남편을 사로잡은 자신만의 비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준혁의 아내 채자연이 남편의 비상금 보관 방법을 폭로해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채자연은 평소에 어떤 걸로 부부싸움을 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완전 사소한 걸로 싸운다. 최근에는 비상금 때문에 싸웠다"며 "남편이 비상금을 `여보 써`라고 써놓은 봉투에 넣어 안보는 책사이에 넣어놨다. 이를 청소하다가 발견했는데 남편한테는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비상금을 그자리에 둔 채로 계속 지켜보니 돈이 조금씩 사라지고 봉투는 그대로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래서 남편한테 비상금에 대해 물어보니 `여보 쓰라고 넣어 둔거다`라고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해서 싸움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박준혁의 비상금 보관 방법을 들은 김일중은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좋은아침`, 박준혁 머리 진짜 좋다" "`좋은아침`, 어떻게 저런 방법을 생각했지?" "`좋은아침`, 김일중 집에 가서 저 방법 사용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