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063170)은 제134회 미술품 경매에서 판매총액 73억 3637만원(수수료 포함, 낙찰총액 약 64억 3990만원), 낙찰률 70%(142/202)를 기록했다. 이번 경매에서는 한국 단색화 작가들에 대한 해외 컬렉터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이우환, 김환기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높았다.
최고 경합을 일으킨 박서보의 ‘묘법 No. 47-74’는 현장과 서면, 전화 응찰의 열띤 경합 끝에 낮은 추정가 400만원의 약 18배에 달하는 7296만원에 미국인 컬렉터에게 판매됐다. 정상화의 60호 ‘무제 90-6-B’는 추정가 7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에 출품되어 1억 8700만원에 판매됐고 하종현의 ‘접합 78-7’은 추정가 6000만원에서 1억원에 출품되어 2억 2585만원에 중국인 컬렉터에게 팔렸다. 단색화는 12점 중 무려 9점의 작품이 해외 컬렉터에게 판매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이우환의 ‘With Winds’는 1억 1485만원에, 50호 크기의 ‘조응’은 1억 3150만원에 천경자의 ‘태국의 무희들’은 5억 335만원에, 이강소의 ‘From an Island-98152’는 낮은 추정가의 2배가 넘는 8768만원에 판매되며 한국 작가 작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 날 경매 최고가는 16억 6885만원에 판매된 김환기의 1968년작 점화 ‘무제 16-VII-68 #28’가 차지했다. 뉴욕시기에 제작한 전면 점화로 작의 예술세계의 절정기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해외 미술품 가운데는 헤수스 라파엘 소토의 조각이 2억 365만원에, 야요이 쿠사마의 ‘Flower’가 9221만원에 판매되었으며, 고미술품 가운데 최고가는 1억 6480만원에 판매된 ‘목조금강역사상 2점’이 차지했다.
한편 18일 마무리된 서울옥션 온라인경매 eBid NOW는 총 335 랏(Lot)의 작품이 출품돼서 142랏의 작품이 낙찰되어 낙찰률 42.38%, 낙찰총액 324,448,000원, 판매총액 377,981,920원을 기록했다.

최고 경합을 일으킨 박서보의 ‘묘법 No. 47-74’는 현장과 서면, 전화 응찰의 열띤 경합 끝에 낮은 추정가 400만원의 약 18배에 달하는 7296만원에 미국인 컬렉터에게 판매됐다. 정상화의 60호 ‘무제 90-6-B’는 추정가 7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에 출품되어 1억 8700만원에 판매됐고 하종현의 ‘접합 78-7’은 추정가 6000만원에서 1억원에 출품되어 2억 2585만원에 중국인 컬렉터에게 팔렸다. 단색화는 12점 중 무려 9점의 작품이 해외 컬렉터에게 판매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이우환의 ‘With Winds’는 1억 1485만원에, 50호 크기의 ‘조응’은 1억 3150만원에 천경자의 ‘태국의 무희들’은 5억 335만원에, 이강소의 ‘From an Island-98152’는 낮은 추정가의 2배가 넘는 8768만원에 판매되며 한국 작가 작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 날 경매 최고가는 16억 6885만원에 판매된 김환기의 1968년작 점화 ‘무제 16-VII-68 #28’가 차지했다. 뉴욕시기에 제작한 전면 점화로 작의 예술세계의 절정기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해외 미술품 가운데는 헤수스 라파엘 소토의 조각이 2억 365만원에, 야요이 쿠사마의 ‘Flower’가 9221만원에 판매되었으며, 고미술품 가운데 최고가는 1억 6480만원에 판매된 ‘목조금강역사상 2점’이 차지했다.
한편 18일 마무리된 서울옥션 온라인경매 eBid NOW는 총 335 랏(Lot)의 작품이 출품돼서 142랏의 작품이 낙찰되어 낙찰률 42.38%, 낙찰총액 324,448,000원, 판매총액 377,981,920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