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신하균, 한겨울 벚꽃 이벤트…장나라에 이별 암시 ‘먹먹’

입력 2014-12-19 11:06  


‘미스터 백’ 신하균과 장나라의 사랑을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일까.

지난 18일 방송된 ‘미스터 백’ 14회에서는 사랑하는 여인 은하수(장나라 분)와 이별을 준비하는 최신형(신하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두 사람의 가슴 시린 헤어짐을 암시했다.

언젠가 찾아올 이별의 시간에 앞서, 은하수에게 자신과 꼭 하고 싶은 다섯 가지를 정해달라고 제안했던 최신형은 그녀의 마지막 소원이 ‘벚꽃구경’이라는 사실을 알고 막막해했다. 벚꽃이 만개하는 봄까지 은하수의 곁에 머무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최신형은 진짜 벚꽃을 대신해 종이 벚꽃을 하늘에 흩날리며 한겨울 벚꽃 축제를 연출했다.

은하수는 뜻밖의 이벤트에 감동했지만 그것도 잠시,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직감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하수는 예전 아버지와의 기억을 회상하며 “최신형씨도 떠날 거냐. 내년 봄에 진짜 벚꽃을 보러 가는 게 내 마지막 소원이다”고 말해 최신형을 안타깝게 했다. 신형은 애써 담담한 척 “만난 사람은 언젠가 헤어지기 마련이다. 활짝 핀 꽃이 결국 지는 것처럼”이라며 이별을 암시했지만, 은하수는 그런 그를 끌어안으며 절대 보내 줄 수 없다고 울먹였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에는 싱크홀 사고 당시의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를 살펴보던 중, 죽어가던 자신의 손을 잡아준 이가 은하수였다는 것을 알게 된 최신형이 그녀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이 이어져 두 사람의 로맨스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연 최신형은 주어진 시간이 끝난 후에도 살 수 있을 것인지, 겨우 마음을 터놓게 된 아들 최대한(이준 분)과의 사이는 어떻게 될 것인지, 최신형과 은하수와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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