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러브온’에서 사랑스러운 천사 이슬비 역을 맡아 열연했던 김새론이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드라마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김새론은 소속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하이스쿨:러브온` 마지막 촬영 단체사진과 함께 최종회 대본을 들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김새론은 “`하이스쿨:러브온`이 드디어 오늘 마지막 방송만 남겨 두게 되었네요. 첫 방송을 시작하고 계절이 두 번이나 바뀌었네요”라며, “모처럼 밝고 건강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작품이었던 만큼 저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작품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감사했고요, 특히 많은 응원 보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어요”라고 종영을 앞둔 심정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또 좋은 작품 통해 인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 회도 본방사수 해주세요”라는 깜찍한 멘트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새론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자`, `만신`, `아저씨`, `도희야`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하이스쿨:러브온`에서는 엉뚱한 4차원 천사 이슬비 역을 맡아 상큼 발랄한 천사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17일 열렸던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영화 ‘도희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KBS 금요 청춘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 최종회는 오늘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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