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노수람 등장 두고, 초청했다 vs 안했다 논란

입력 2014-12-19 23:22  



영화배우 노수람(27)이 제35회 청룡영화제에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참석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다양하다.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청룡영화제에 참석한 노수람은 검은색 천으로 주요부위만 가리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망사로 만든 과감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배우가 연기가 아닌 과감한 노출로 이목을 끄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18일 청룡영화제 측에서는 노수림을 초청한 적이 없다고 전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관계자 측은 "이미 드레스까지 입고 등장한 배우를 막아설 수 없었다. 현장에서 급하게 배우 이름을 알아내고 취재진에게 전달했다"며 "이미 초청받은 배우들의 좌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노수람은 시상식 장 안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레드카펫 행사만 참여하고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노수림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측은 초청받지 못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을 하고있다.

노수람 소속사 관계자는 "노수람은 레트카펫을 밟고 시상식 장 안에 들어가 영화상을 관람했다. 노수람이 시상식장 안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기사는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수람 측은 "실제로 배드보스컴퍼니와 청룡영화상 측과 접촉한 바는 없다. 방송 업계 지인으로부터 청룡영화제 초청을 받게 돼 (레드카펫 등) 청룡영화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청룡영화제를 위해 노수람 소속사는 "신인 배우임에 청룡영화제 초대를 받게 돼 영광이라 드레스 제작 등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신인 배우가 초대 받지 않은 영화제를 위해 오랜시간 드레스를 제작하고 레드카펫에 포즈를 취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냐"면서 "심지어 영화제 참석을 위한 차량도 등록하는 등 절차도 밟았다"고 해명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청룡영화제 노수람, 짠하네”, “청룡영화제 노수람, 헐”, “청룡영화제 노수람, 그냥 간거야?”, “청룡영화제 노수람, 안타깝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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