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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절임배추, 식품으로 취급하지 않아 위생기준 엉망 … 소금물 한 달 넘게 재사용

입력 2014-12-20 00:10  


먹거리x파일 절임배추, 식품으로 취급하지 않아 위생기준 엉망 … 소금물 한 달 넘게 재사용

먹거리x파일 절임배추

지난 19일 채널 A의 먹거리x파일에서 우리나라 제3의 명절인 김장에 사용되는 절임배추들의 실체에 대해 방송했다.

최근 들어 가정에서는 배추를 직접 절이는 대신 절임용 배추를 날짜에 맞게 주문해서 가정에서 받아쓰는 일이 잦아졌다. 배추를 절이는 과정이 고되고 어려운데다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환경이 이렇게 변하자, 절임 배추를 만드는 공장도 여럿 생겨났지만, 절임배추는 우리가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 항목이나 매뉴얼이 만들어져 있지 않은 상황. 공장들의 위생 상태는 처참했다.

직원들은 바닥을 돌아다니던 장화발로 배추를 밟고 다니기 일수, 또한 배추를 담그는 중이었던 소금물에서는 삭아서 부스러진 소금 포대 조각들이 둥둥 떠다녔다.

소금물을 만드는데 사용된 물 또한 출처 불명의 지하수나 계곡물, 우물물을 사용했다. 소금물을 언제 갈아 주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열흘정도” “보름정도” “한 달정도 보관하면 된다고 보면 되지” 라는 말 바꾸기 식 대답은 직원들도 물을 언제 갈고 있는 줄 모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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