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86%‥12년래 최고

입력 2014-12-22 09:47  

올해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전국 법원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 낙찰가율이 85.68%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13년의 80.25%보다 5.43%p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02년 85.18%를 기록한 이래 12년만에 최고치이다.

예년에 비해 경매물건 수가 20% 가까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경매 입찰자 수는 11만 4천110명으로 지난해 입찰자 수 12만 775명의 95% 수준까지 도달했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올해 아파트 입찰자수는 전체 29만 180명의 39% 수준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낙찰이 가능하면서도 인근 유사 물건의 실제매매사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합리적 입찰가 산정이 아파트 경매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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