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션, 아이스버킷챌린지 ‘GD,이영표,조인성’ 지목..88,573명 동참자 꿈꿔

입력 2014-12-23 01:10  


션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션은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는 사람들의 갑론을박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제동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션이 먼저 시작한 것인지 물었고, 션은 가수 팀이 미국친구의 지목으로 하게 되면서 한국으로 넘어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은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승일희망재단’에 션이 공동대표로 있는 것을 알고 지목한 거였다면서 그렇게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시작됐다.

션은 지드래곤과 이영표, 조인성을 지목했다면서 그 이후로 크게 확산이 되었다는 점을 밝혔다.

션은 실제로 재단에 한 달 만에 10억이 모였다면서 수년간 노력해도 잘 안 되던 기부금 모금이 불과 한 달 만에 뛰어넘은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션은 그 이후 모든 국민들이 루게릭병 환자들에 관심을 쏟기 시작한 것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파급효과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제동은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어느샌가 재미로 흐른다는 지적에 할 말이 있을 것 같다며 질문을 이어나갔다.

션은 나눔이란 진지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 많았다면서 비난여론이 거세졌는데 오히려 일주일 정도가 지나고 나서 얼음물을 쓰지 않고 그냥 기부하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션은 만약 아이스버킷챌린지가 계속 이어졌다면 10일 후 88573명이 동참하게 되고 그러면 만원씩만 기부한다고 해도 8억 8천만 원이 모이는 거라 말했다.

그러면서 기부로만 돌아서는 순간에는 88573명의 챌린지에 동참할 기회는 사라지는 거라 설명했다.

그렇기에 현재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요양병원 짓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 한국의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도마 위에 오르다 점차 그 화제성이 소멸해갔고, 미국에서는 무려 1000억 이상의 모금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션은 1/10만 모여도 요양병원을 지을 수 있는 거였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