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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조영구 "아내가 예뻐", 김갑수 "노안 아냐?" 폭소

입력 2014-12-23 11:16   수정 2014-12-23 11:18

`여유만만` 조영구 "아내가 예뻐", 김갑수 "노안 아냐?" 폭소
`여유만만`에서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아내가 예쁘다"고 말하는 방송인 조영구에게 일침을 날렸다.


2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눈이 건강을 좌우한다`라는 주제로 문화평론가 김갑수, 아나운서 정용실, 안과전문의 박영순, 김은지가 출연해 눈 건강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노안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던 중 MC 조영구는 "노안이 되면 불편한 점도 있지만 나쁜 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 말에 김갑수는 "나는 지금 노안이라 정말 불편한데, 좋은 점이 무엇이냐?라고 조영구에게 물었다. 조영구는 "노안이 되면 잘 보이지 않아, 아내가 정말 예뻐 보인다. 꼭 다른 사람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말을 이어 "그렇지 않냐, 김갑수 씨도, 박영순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냐?"라고 게스트들에게 되물었다. 이 물음에 김갑수는 "노안이 되면 정말 안 보여서 그냥 여자면 다 이뻐 보이는 것이다. 조영구는 정신차려야 된다"라고 말하며 호통을 쳤다.
이에 조영구는 어리숙한 표정을 지으며 "그냥 한 번 말해 본 것이다. 아내를 정말 사랑한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눈이 건강을 좌우한다` 편으로 꾸며졌으며, 안과전문의 2명이 출연해 눈 건강 관리 및 노안 예방법을 전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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