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영화, '방콕'족을 위한 다채로운 라인업 공개

성탄절 영화 소식이 눈길을 끈다.

23일 편성표에 따르면 액션, 멜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성탄절 영화가 티비를 통해 방송된다.

24일 00시 45분에는 SBS를 통해 영화 ‘감시자들’이 전파를 탄다.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등이 출연한 ‘감시자들’은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5일 12시 10분 KBS1에서는 다람쥐 설리와 친구들이 땅콩을 훔치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고군분투 스토리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 땅콩 도둑들’이 방송된다.

같은 날 00시 55분, SBS를 통해 엄태웅, 한가인, 수지, 이제훈 주연의 ‘건축학개론’이 방송되고 26일 00시 10분 KBS2에서는 하지원, 배두나 등이 출연한 ‘코리아’가 방송된다. ‘코리아’는 41회 탁구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북 단일팀이 결성됐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성탄절 영화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탄절 영화” “성탄절 영화 누워서 영화나 봐야지” “성탄절 영화 이런 날은 집에 있어야” “성탄절 영화 라인업 좋은데?” “성탄절 영화 MBC는 뭐 없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