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유비, 이종석에 점점 마음뺏겨 "복사하는 모습 섹시"

입력 2014-12-25 01:44  


이유비가 이종석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조수원, 신승우 연출/박혜련 극본) 13회에서 윤유래(이유비)는 여전히 최달포(이종석)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연히 최달포가 복사기 용지 넣는 모습을 보면서 "복사 하는 남자가 이렇게 섹시하긴 처음"이라며 사진을 찍었다. 그때부터 점점 윤유래는 최달포를 의식하고 마음에 두기 시작했다.

이후 윤유래와 최달포, 최인하와 서범조는 경찰서에 갔다가 도망쳐 나온 산타복장의 범죄자를 발견했다. 최인하는 범죄자를 잡으려 자신의 신발을 던졌고 범죄자는 금방이라도 달려들듯 했다.



모두가 두려움에 찬 순간, 최달포는 최인하를 강하게 보호하며 그녀가 괜찮은지 확인했다. 그 모습을 본 윤유래는 당황했다. 자신을 챙겨줘야 하는데 최인하를 강하게 챙기는 모습이 황당했던 것. 윤유래는 "내가 작아서 안 보인거지?"라며 대답을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마스에는 머리에 빨간 리본핀을 달고 최달포를 기다렸다. 그러나 최달포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전화 한 통 없었다.

충격받은 윤유래는 "똥 싸다가 휴지에 구멍 뚫려서 손에 똥 묻을 놈"이라며 욕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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