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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신하균, 성경배에게 "최고의 파트너였다" 이별 준비

입력 2014-12-25 08:30  


12월 24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는 성 실장(이문식)과 이별 준비하는 최신형(신하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신형(신하균)은 성경배(이문식)에게 “성 실장도 이제 부인하고 자식들하고 오순도순 따뜻하게 살아야지. 와이프한테 돌아 가”라며 비행기 티켓을 건넸다.

이어 “그 동안 나 때문에 내 인생에 맞춰 사느라 고생이 많았네. 자네도 이제 나를 보내줘야 하니 마음이 준비를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성경배(이문식)은 “제가 무슨 마음이 준비를 어떻게 해요. 다른 사람은 다 해도 저는 못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최신형(신하균)은 “그 동안 가족들하고 떨어져 지낸 마음 이해하지 못해 미안하다. 나 때문에 걱정 끼쳐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고. 성경배(이문식)는 최고봉의 최고의 파트였어”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성경배(이문식)는 “저는 회장님 끝까지 지킬 거다. 회장님을 두고 어딜 가냐.”라며 최신형(신하균)을 부둥켜 앉고 오열했다.

이런 성경배(이문식)의 모습에 최신형(신하균)은 "그래. 정말로 고마웠다“라며 함께 눈물을 흘렷다.이후 성경배(이문식)는 최대한(이준)을 찾아가 “우리 회장님 어떻게 해. 어떻게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 자네가 가서 다시 한 번 설득해봐라. 우리 회장님 저렇게 보내면 안 돼”라며 눈물로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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