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주현, 이렇게나 자상한 남자라니!? 금단비 앞에선 한없이 온순

입력 2014-12-25 22:40  

‘압구정백야’ 이주현, 이렇게나 자상한 남자라니!? 금단비 앞에선 한없이 온순


선중의 자상한 면이 드러났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선중은 효경이 밤새 잠을 설치고 추위에 떨까봐 일부러 화실에서 작업할 것이 있다 해놓고는 자신이 효경이 할 일을 모두 해 놓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선지(백옥담)가 자신의 방에서 자고 있던 효경(금단비)을 깨우러 갔고, 침대 위에는 배추 씻어야 해서 간다는 쪽지가 놓여져 있었다.

선지는 선중(이주현)이 다 씻어 놓을 거라 생각하며 씨익 웃었다.

한편 효경은 화실에 들어서자 화장실에서 들리는 물소리에 문을 열어보자 선중이 배추를 씻고 있었다.

효경은 겉옷을 벗어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지만 선중은 다 했다며 커피를 부탁했고, 효경은 얼른 부엌에서 커피와 토스트를 구워냈다.

선중은 효경이 해준 커피와 토스트를 먹으면서 맛있다고 좋아했고, 효경 또한 맛있게 먹어주는 선중이 고마운 듯 했다.

한편 달란(김영란)이 효경과 선중이 같이 있으면 불안하다며 선지에게 빨리 가보라고 등을 떠밀었다.

선지가 화실에 도착하자 효경과 선중은 벌써 김장김치 담그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선지 또한 거들려고 나섰다.

선중은 절임 배추에 속 양념을 묻혀 먹으면서 맛있다고 좋아했고, 선지는 자기도 하나 싸달라 말했다.


선지는 선중이 장가가면 정말 부인에게 잘 할 거라면서 노총각 신세를 못 면하고 있는 선중에 한 마디 했다.

선중은 다 때가 있는 거라며 느긋해 보였고 선지에게 김치를 한입 먹여줬다. 선지는 효경에게 친구 중에 좋은 사람이 없는지 물었다.

효경은 인물이 되면 성격이 안 좋고 성격이 좋으면 집안이 조금 빠진다 말했고, 선중은 쑥스러워서 어떻게 소개팅 하냐며 부끄러워했다.

선지는 절실하지 않아 그런 거라며 눈을 흘겼고, 선중 역시 동의했다. 선지는 좀 이따 백야가 올 거라 말했고, 선중은 아들을 그리워하는 효경이 눈에 밟히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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