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강남3구 재건축 사업장 11곳 분양 준비

입력 2014-12-26 11:07   수정 2014-12-26 11:40

내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3구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1만 5천198가구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내년 강남3구에서 분양을 준비중인 단지는 11개 사업장으로 2천428가구가 일반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다.

강남권은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3박자를 고르게 갖춘 곳인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도 재건축 분양에 관심이 높다.

입주 20년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되는 단지들과는 달리 재건축을 통해 입주를 마친 새 아파트는 실거주수요가 두터워 매매시장 약세 속에서도 시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역 특성상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내년부터 수도권 1순위 자격 요건이 완화돼 청약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SK건설은 내년 6월 강남구 대치동 612번지 일대 국제 아파트를 재건축 해, 전용면적 59~112㎡ 총 240가구 중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치동 학원가가 근거리에 위치하며 대곡초, 대치초, 대청중, 단군사대부속고, 중앙사대부속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남부순환로, 삼성로, 영동대로, 동부간선로 이용도 편리하다. 한티근린공원이 단지와 바로 접하고 있고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및 삼성코엑스 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내년 12월 강남구 개포동 138번지 일대 주공3단지를 재건축 할 예정이다. 대모산을 마주하고 있는 단지로 양재천도 인근에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

개포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좋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하반기 중 서초구 반포동 32-5번지 일대 서초한양 아파트를 재건축 해,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총 818가구 중 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초중앙로, 사평대로, 반포대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내년 10월 서초구 서초동 1331번지 일대 우성2차를 재건축 해,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 총 593가구 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 4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서초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진입이 수월하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6월 송파구 가락동 479번지 일대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 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84개 동, 총 9,510가구 중 1,5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단지와 접해 있고 송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가든파이브, 석촌호수, 탄천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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