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결혼3년차, '남편 위해 코스프레...주부들 보고있나?'

입력 2014-12-26 20:25  



방송인 이파니가 방송에서 서성민을 위한 특별한 의상이 있다고 고백한 발언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공개한 셀카가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서는 결혼 3년차 서성민-이파니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서성민-이파니 부부에게 "결혼을 하기까지 힘들었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뵙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서성민은 "아직까지 (부모님과) 왕래는 없다. 원래 (결혼 전)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 받아주신다"면서 "또 결혼한 지 꽤 되다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고백했다.

이 가운데 이파니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랭킹토크쇼 `미용실` 녹화에서 서성민을 위한 코스프레 의상이 100벌 넘는다고 고백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당시 이파니는 서성민과 신혼처럼 지내는 비법에 대해 "남편에게 은밀한 암호가 문자로 오면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파니는 "`오늘은 몇 살?`이라고 물어보면 어쩔 때는 16살, 어쩔 때는 21살이라고 한다"며 "이미 집에 교복, 메이드복, 세일러복 등 100여 벌의 코스프레 의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파니 결혼3년차, 대박이다", "이파니 결혼3년차, 와 멋지다", "이파니 결혼3년차, 우리 와이프가 이걸 봐야", "이파니 결혼3년차, 최고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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