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사람이 좋다' 생각보다 파장 커… 악역 맡게 됐다"

입력 2014-12-27 10:28  


배우 신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송년특집으로 올 한해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던 인물들을 총 정리했다.

이날 11월 8일 3년 만에 근황을 알렸던 신이는 오늘 다시 등장해 “생각보다 파장이 커서 보시는 분마다 이야기하시더라. 실시간 검색어에 많이 올라 민망했다”고 전하며 “갑자기 밥을 사주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밥을 많이 얻어먹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또 “다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애 버리고 도망갔다가 애 다 키워놓으니까 찾으러 오는 악역이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악역 너무 재밌고, 촬영하면 다 집중해주는게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신이 근황에 누리꾼들은 “신이 근황” “신이 잘 됐으면” “신이 악역이라니 기대된다” “신이 파이팅” “신이 연기야 말할 것도 없지” “신이 복귀해서 기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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